명산 산행기

100대명산 모악산

소보님 2018. 1. 25. 15:17





모 악 산 (2011-4-10)
모악산(母岳山)은 전라북도 김제시와 완주군에 걸쳐있는 높이 793m의 산이다.
1971년 12월 1일에 도립공원으로 지정 되었다.
모악산 정상에 있는 구조물은 방송사 송신탑(JTV, KBS전주)이다.

모악정《금산사지》에 "엄뫼"라는 큰 산을 뜻하는 것으로 한자가 들어오면서 어머니 산이라는 뜻으로 의역하여 모악이라고 적혀 있다고 한다. 모악산 꼭대기에 아기를 안고 있는 어머니의 모습을 닮은 큰 바위가 있어 모악산이라고 불리는 설이 있다.

산행코스 :구이중-상학마을-대원사-수왕사-모악산-장근재-모악정-삼거리-금산사
산행거리 : 10Km  (산행시간 4시간)
 

백대명산중 72번째 오르는 산 모악산 들머리이다.






 늘 그렇듯 산행시작후 20-30분간은 일행을 놓치지 않으려 숨가쁘게 오르는데, 발 밑에
현호색 야생화가 발 목을 잡고 늘어진다. 
군락지를 이루며  피어있는 귀여운 얼굴을 보니 꼴지가더라도 그냥 못간다.





 6월이나 되야 초록일줄 알았던 이끼도 어느새 파릇파릇하다.





 현호색이 유난히 많은 모악산이다.
이른봄에 잠깐피어 5월말엔 씨가되어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봄 야생화...





 대원사 뜰에 노란 산수유가 잠시 쉬어가라 한다.






 
 한시간 20분을 숨가쁘게 오른 보상으로  내려다보며 느끼는 뿌듯함...저수지와 주차장도 보인다.





 
 
 그리고....땀 쏟으며 올랐던 능선을 눈으로 더듬어 본다





좌측 골짜기와





 
 우측골짜기도 보고....





정상도 올려다 본다





 방송국 송신탑 밑을 돌며 하산할 능선을 조망...





어머니 산이니 어머니 치마폭처럼 넓다






정상위에 방송국 송신탑과 건물이 있다.

그리고 하산이다









하산중 올려다 본다

 






 
 정상에서 금산사 이곳까지는 이렇다할 조망도 없었다.
조릿대가 무성한 푹신한 등산로를 따라 금산사에 들렀다.





 금산사 뒤로 모악산 정상의 송신탑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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