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대 명산 우중 오대산

우중 오대산 산행기(2009-6-14)
 
산행코스: 상원사주차장-중대사자암-적멸보궁-비로봉(1563m)-상왕봉(1491m)-두로령갈림길-
               상원사주차장
 
산행시간: 5시간
 
****** 산행기 *****
 
상일동에서 산이좋은 MLP 산악회원 40명과 출발한다. 
진부를 지나니 비가 쏟아지기 시작한다.  중부에 잠깐온다는 예보가 있었는데....
상원사 주차장에서 부터 비를 맞으며 출발한다.
상원사 출발한지 30여분 만에 사자암에 도착하는데, 비가 제법 쏟아진다.(오전 11시 38분)

중대 사자암 마당에 꽃...

 
중대 사자암 지나면서 우비를 입고, 20여분을 오르니 적멸보궁이다(오전 11시 58분)

든든한 나무에 집으 지은 질경이....

 

아름드리 숲속은 뽀얀 운해가 운치를 더해 주는데,  빗방울이 제법 굵다.

상원사 주차장에서 3.3km 를 올라 비로봉이다.(오후 1시 24분)
잠시  가늘어진 빗방울 속에 간단한 요기를 하고....
오락가락하는 운해를 담아 본다....

비로봉 정상아래  커다란 주목이 있다.

비로봉에서 상왕봉으로 향하는 능선 내리막은 모내기를 해도 될것같다.

게다가 미끄럽기까지...

넘어지지 않으려 가다보니...아차차....

사진에서 본 커다란 주목 나무믈 지나쳤다.

지금은 다시가서 사진을 찍어올껄....하는 맘이다....

비로봉에서 상왕봉 가는길에 헬기장을 두개 지나는데

펑퍼짐한 그곳에서 담아본다.

비로봉에서 상왕봉까지 2.3km 능선에서 만난 나무...

상왕봉에 와두 상황은 마찬가지...

별로 보여주는것이 없는거 같다.(오후 2시 28분)

상왕봉 지나 두로령 고개를 향하는 중에....

상왕봉에서 두로령지나 1.5km를   미끄럼 조심하며 잠시 내려오니 446번 지방도를 만난다.

비포장길 446번 지방도로를 5km  걸어내려오면 상원사 주차장이다.

우중이라서 조망이 아쉬운 산행으로 가을에 다시 가야 할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