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산 산행기

100대명산 충북 영동 천태산

소보님 2018. 1. 5. 13:11





천태산(715m)  (2009-9-6)
충북 영동군 양산면 누교리에 위치한 천태산(715m)은 뛰어난 자연경관과 잘 정리된 등산로 그리고 주변에 많은 명소가 산재해 있고 암벽등반 코스등 등산 동호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산이다.

천태산의 입구에서 가을 단풍길을 따라 20여 분 가다보면 기암절벽에서 쏟아져 내리는 삼단폭포의 빼어난 절경을 맛볼 수 있으며, 조금 더 길을 걸으면 영국사와 1,300 여년 동안이나 이산을 지키고 있는 영국사의 은행나무 (천연기념물 제 233호)의 뛰어난 자태를 엿볼수 있다
정상에 오르면 속리산, 백화산, 황악산,민주지산, 덕유산, 운장산,진악산, 대둔산, 계룡산이 조망되고 서대산은 아주 가까이 보인다 .

산행코스 : 영국사 주차장-삼단폭포-영국사은행나무-송판서묘-A코스-75m암벽코스-천태산정상-
                 헬기장-D코스-남고개-영국사-영국사주차장
산행거리: 약 6Km(산행시간 4시간)
 



 
9월의 날씨... 곡식이 영글기 알맞게 햇빛은  따갑다.
산행시작후  금방 마주친  삼신할매바위(오전 10시 58분)




할매바위 바로위에 삼단폭포




1000년쯤 되었다는 천태산  지킴 영국사 은행나무







암벽코스가 올려다 보인다.




잠시 오르니 영국사가 내려다 보인다.








밧줄과 경사도를 보니 아찔하다.
옆 안전코스로 우회하여 가기로 결정....(오전 11시 51분)





따가운 햇빛과 암벽등반, 바위에서 반사되는 열기로 인해
바람한점 없는 9월 초의 날씨는 산객들을 지치게 한다.







오를때 힘들게 했던 암벽이 보인다.





똑딱이로 당겨봄....





D코스로 하산중
B 코스와 C코스는  험한코스로  산행금지되었다.









지난해 불이 난 곳이라서 큰손무는 다 죽었다.
나무에게 미안한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