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가고 싶은곳

함백산 일출

소보님 2018. 1. 8. 13:42




함 백 산 (해발 1,573m)  (2010-10-10)
 

강원도 태백시 소도동과 정선군 고한읍 고한리 경계에 있는 산.
태백산맥에 솟아 있으며, 그 주위에는 태백산(1,567m)·장산(1,409m)·백운산(1,426m)·대덕산(1,307m)·매봉산(1,303m)·조록바위봉(1,087m)·지장산(931m) 등의 높은 산들이 솟아 있다.
산 전체의 사면이 급경사로 산세가 험준하다.
북서쪽 사면을 흐르는 계류들은 정선군 사북읍에서 남한강의 지류인 동남천에 흘러들며, 서남쪽 사면을 흐르는 계류들은 정선군 상동읍에서 남한강의 지류인 옥동천에 흘러든다.
 이 일대는 우리나라의 주요탄전인 삼척탄전지대를 이루며, 주변에 함태탄광·삼척탄좌·정동탄광·어룡탄광 등이 개발되어 있다.
특히 북사면에는 한국에서 가장 긴 철도 터널인 태백선의 정암 터널(4,505m)이 뚫려 있으며,서북쪽 산록에는 유서깊은 정암사가 있으며, 이곳에는 정암사수마노탑(淨巖寺水瑪瑙塔 : 보물 제410호)과 정암사열목어서식지(천연기념물 제73호)가 있다.
 

 

태백산맥 주의의 내노라할 산들을 발아래두고 붉은 여명을 맞이한다면 어떤기분일까요...
그냥...소리나 질러대고 싶지만 셔터누르느라 감상할 여유도 없을 뿐더러, 평온해 보이는 사진이지만
초겨울 날씨에  천오백이 넘는 고지에 있으니 바람도 거세어 오로지 춥다는 생각뿐입니다.
게다가 손시려움은 정말 참기 힘듭니다...좀 있으면 발도 합세하여 시렵겠지요....






시시각각 변하는 색이 신비롭습니다





정선 쪽은 아직 어둠입니다.









어디로 올라올지 몰라 우왕좌왕 하는사이 해가 올라오는데, 자리를 잘 못 잡았군요.








지금 이곳은 엄청 춥습니다...










정선골에도 이제 어둠이 사라졌군요












벌써 겨울채비를 다 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