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가고 싶은곳
제주도 우도속의 섬 비양도의 서빈백사
소보님
2018. 1. 12. 12:07
비양도와 서빈백사...
제주도 하면 떠오르는 것중에 유채꽃을 빼 놓을 수 없는데...
까만 돌담옆을 돌고 도느라면 으례히 반기는...
노란 유채꽃이 올 봄에도 어김없이 손님 맞이를 하고 있다.
비양도는 우도안의 섬이다.
그러니까 "섬안의 섬안의 섬"이 되는 셈이다.
섬이라 해야 노랑 까망 옷을 입은 무인등대 하나인데,
소원성취 의자라는데 그냥 갈수야 없지 않은가...
봉수대있는 언덕에서 보니 비양도길이 열린것 같지만...
우리는 다음코스로 ...
***** 봉 수 대*****
봉수는 횃불과 연기로 급한 소식을 전하던 조선시대 군사통신시설이다.
군사목적으로 봉수를 사용한 것은 고려시대 부터라고 기록에 전해지며
제주에서 봉수시설이 체계적으로 정비되어 본격적으로 군사적 통신시설로 사용 된 것은
조선 세종때의 일로 본다.
제주에서 봉수시설이 체계적으로 정비되어 본격적으로 군사적 통신시설로 사용 된 것은
조선 세종때의 일로 본다.
봉수는 1895년 (117년전) 봉수제가 폐지 될 때까지
조선시대 대표적인 군사적 통신수단이 되었고
이로인해 우도에서도 망루라고 하여 5인1조로 근무를 하였다고 한다.
조선시대 대표적인 군사적 통신수단이 되었고
이로인해 우도에서도 망루라고 하여 5인1조로 근무를 하였다고 한다.
100대 명산을 산행하면서 산위에서 종종 보았던 봉수가 이곳
우도에도 있었다.
우도 팔경의의 하나 서빈백사
서쪽 바닷가에 하얀 홍조단괴 해변
우리나라에서 단 한곳 이곳에서만 볼수 있는 풍경으로 푸른빛이 도는데,
천연기념물 제 438호이다.
우리나라에서 단 한곳 이곳에서만 볼수 있는 풍경으로 푸른빛이 도는데,
천연기념물 제 438호이다.
홍조단괴는 주변 물 속에 서식하는 석회조류 중 하나인 홍조에서 발생된 탄산칼슘들이 작은 알갱이
모래를 만들었다는 뜻이란다.
모래를 만들었다는 뜻이란다.
작은 모레같은 알갱이가 파도에 몰려다니면서 커진거라는데
구멍이 슝슝 뚫린게 그 모습 한번 신기하다..
하얀 돌 때문에 바닷물이 옥색이다.
왼쪽으로 성산일출봉
우도 바다에서 잡은 우럭 조림....
짭조름 쫄깃쫄깃
머리 먹을래 몸통 먹을래....
재잘 거리는 소리가 들리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