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 곰소염전
곰소염전의 채염(2013-8-3)
TV에서는 맨날 짜게 먹지 말라고 하지만...
소금은 여전히 생존상 없어서는 안되는 것이지요.
소금을 만드는 방법중 바닷물을 증발시켜 얻는 천일염 생산지 부안의 곰소염전입니다
소금에도 맛이 있지요...짠맛과 단맛, 쓴맛인데요.
곰소염전에서는 쓴맛의 원인인 간수를 재활용하지 않기 때문에
쓴맛은 덜하고 단맛이 더한것이 특징이랍니다.
이밖에도 소금속에 함유된 풍부한 미네랄이 있는 천일염 주부들의 사랑을 받는 이유지요.
채염작업하는 세분은 삼부자래요.
연세가 좀 드신 아버님께서 힘세게 보이는 아드님보다 더 잘하시더군요.
잠시..........구경해 보실래요.
그렇지만 제 눈으로 보기엔 아버님이 훨씬 더 잘 하십니다.
50년 경력과 연륜 그리고 한가정의 가장된 책임이 만든 힘인것 같습니다.
채염작업이 얼마나 힘이드는 일인지 저희는 해보지 않아서 잘 모르지만
TV EBS 극한작업 프로그램에서 촬영을 온다고 합니다.
소금을 다 모은 다음 간수를 빼냅니다
그이름도 유명한 외발수레가 등장하는군요.
체험삶의 현장에서 외발수레 엎어지는거 많이 봤어요.
창고에 소금을 쌓는 작업은 기계가 합니다.
하얀박스 아래에 구멍이 있어요.
그 구멍으로 소금이 쏟아져 하얀 벨트에 올려지면 기계의 힘으로 올려집니다
높은집은 소금창고,저기 낮은지붕 집은 짠물을 가둬두는 곳입니다.
소금창고가 A자로 벌어진 이유는요....
소금이 너무 무거워 직각으로 집을지면 무너진다고 합니다.
전화번호 알아왔어요...
택배 해 준대요......곰소염전 : 생산자 이 정 근 전화 : 063-582- 7837
010-2214- 0072
20kg 한자루에 택배비 포함 25000 원이래요.
4년전에 신안군에서 두자루 샀는데요.
지금 간수가 쏙 빠져서 맛있어요...
그래서 또 두자루 시켰어요....
몇년 간수 빼서 먹을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