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산 산행기

태백산...

소보님 2017. 12. 14. 17:10






태백산 천제단   (2008, 2, 23 )



     높이 1,567m이다. 태백산맥의 주봉이며, 이곳에서 소백산맥이 갈라져나와 남서쪽으로 발달한다. 한국의 12대 명산의 하나로 꼽히며, 또한 삼신산의 하나로 영산으로 추앙받아왔다. 능선은 북서-남동 방향으로 뻗어 있으며, 곳곳에 암석이 노출되어 있고 깊은 계곡들이 발달했다. 태백산을 중심으로 강원도와 경상북도의 지리적·문화적·역사적인 경계가 나뉜다. 북쪽과 북서쪽 사면은 완만한 경사를 이루나, 나머지 사면은 급경사이다. 태백산은 남한 제1의 부존자원지역으로 삼림자원이 풍부하며, 석탄·석회석·흑연 등 지하자원이 풍부하여 광업이 발달했다. 명소로는 <조선왕조실록>을 보관한 태백산사고를 비롯하여 대표적인 문화유물인 정암사의 수마노탑(보물 제410호) 등이 있다. 1989년 5월 태백산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가는길 치악휴계소에 강풍으로  오늘 태백에서의 고생을 각오하며  아직 하얀 눈길을  헐떡이며 오른다.

언제나 그렇듯이  부지런히 서둘러 앞서 출발하지만  조금 오르다 보면 자꾸만 뒤처진다.

생각보다 덜 힘든 산행 그리고  덜 추운 산생을 하며  태백에  오른것 같다...


살아천년 죽어 천년....주목나무





앞에 보이는 태백산 정상과 뒤에 천제단 있는곳





왼쪽에 보이는 문수봉.....우리가 걸어온 능선











천제단에서 태백산 정상가는길

























아이젠에 밟히는 기분좋은 뽀드득 거리는 소리가 지금도  들리는 듯 하다.


코스  :  금천리- 소문수봉- 문수봉 - 천제단 - 삼거리 - 당골  (산행시간 5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