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대명산 주왕산 (1)
주왕산 (해발 721m) (2009-11-1)
높이 721m. 태백산맥에 솟아 있으며, 주위에 금은광이(812m)·장군봉(687m) 등이 있다. 산의 모습이 돌로 병풍을 친 것 같다 하여 석병산이라고도 하며, 신라의 왕족 김주원(金周元)이 머물렀다 하여 주방산(周房山)이라고도 한다. 주왕산이라는 이름은 나옹화상(懶翁和尙)이 이곳에서 수도할 때 이 산을 주왕산이라 부르면 이 고장이 번성할 것이라 해서 붙여진 것이라고 전한다. 산은 그다지 높지 않으나 산세가 웅장하고 아름다우며, 곳곳에 기암절벽이 솟아 있어 경상북도의 소금강이라고 한다. 기반암은 시생대·원생대의 화강암·편마암 등이다. 요곡운동을 받은 고생대의 조선계지층이 곳곳에 분포하고 있으며, 계곡의 상류에서는 고생대 식물화석이 발견되었다. 전사면이 급경사이며, 사방에서 발원하는 물은 많은 계곡을 형성하면서 주방천(周房川)·괴내[塊川]·주산천(主山川) 등으로 흘러든다.
산행코스 : 절골-대문다리-사거리-가메봉(해발 882m)-대피소-1폭포-학소대-시루봉-대전사-주차장
산행길이 : 13.6Km (산행시간 5시간)
일요일이라서 전국의 차들이 모두 주왕산으로 모인듯 하다.
버스와 승용차가 밀리고 엉키어 입구에서만 한시간여를 소비하게 되고 그로 인하여
주산지 탐방을 취소하고 절골에서 산행을 시작하게 되었다.
버스에서 내려 올려다 보니 역시나 고운 주왕산 단풍이 반긴다.(오후 12:43)
절골에서 4km 정도는 펑퍼짐한 계곡길이다
넉넉치 않은 산행시간이다. 사진찍으며 소비한 시간을 메꾸려 평지에선 뛰다시피 걷는다.
4년전에 오고, 두번째 보는 절골 계곡의 절경인데 처음보다 더 멋있게 느껴진다.
가파른 1.5 Km 구간을 땀을 쏟으며 가메봉에 오르니 아직 떠나지 않은 가을이 반긴다
혹시 내가 너무 늦어버린것은 아닐까..............생각하며 올랐는데.......다행이다.(오후 2:54)
어둡기 전에 이곳 1폭포와 학소대를 담고싶어 3폭포와 2폭포를 그냥 지나처왔다
그러나 흐린날씨와 5시가 다 되가니 어둑어둑 한 느낌이다.(오후 4:50)
학소대 사진이 너무 많아 2편으로 이어집니다.
산행코스 : 절골-대문다리-사거리-가메봉(해발 882m)-대피소-1폭포-학소대-시루봉-대전사-주차장
산행길이 : 13.6Km (산행시간 5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