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대명산 영남알프스 신불산
100대명산 은빛물결 영남알프스 신불산 (1)
신불산(神佛山)은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과 삼남면과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의 경계를 이루는 산이다.
태백산맥의 남쪽 끝에 있는 내방산맥 줄기에 있다. 영남 알프스에서 가지산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산이다. 정상에 암봉이 솟은 가지산과는 달리 토산이며,
1983년 11월 3일[1] 간월산과 함께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동쪽은 절벽이고 서쪽은 완만한 구릉으로 이루어져 있다. 설악산의 공룡능선보다 작은 규모의 암릉길인 신불산 공룡릉이 등산 코스로 즐겨 이용된다.[2]
대한민국 산림청이 선정한 한국의 100대 명산 중 하나이다.[3
새벽 5시 헤드렌턴을 머에 메고 산행하는 모습은 멀리서 보면
불빛이 길을 만드는 그런 형상이다....
꼬박 30분을 쉼없이 숨이 꼴깍 넘어가기 직전에 배내재에 오른다.
그리고 너덜길 걸다가 여명을 만난다
광각 똑딱이로 콩알만한 일출을 본다.
그리고 간월산을 향해 뛰다시피 걷는다.
빛이 좋은 시간에 간월산 억새를 담을 욕심이 생긴 것이다.
숨을 헐덕이며 넘으니 역광의 반짝이는 은빛물결 억새가 소리지르게 만든다.
셔터 누르느라 간월산에서 자꾸만 걸음이 늦어진다.
간월산을 넘으며 비몽사몽 걸어온 능선을 본다...
간월재에 내려와선 30-40 분을 머므르며 셔터와 놀고있다.
걸어온 간월산을 뒤돌아 본다.
신불산 정상을 향해 오른다.
멀리 신불산 정상이 보인다.
신불산 공룡능선...
신불산 정상에서....영축산 가는길...
걸으며 옆모습도.....보고...
영축산 오르는 길이 또 발길을 잡는다....
마치 천국으로 가는 길인거 같다...
코스 : 배내재-간월산(1,069m)-간월재-신불산(1,209m)-신불재-영축산(1,057m)-
취서암-통도사 주차장 (2008-10-17/18 무박 산행시간 9시간)
이어서 2편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