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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원의 나라 몽골(4)

소보님 2018. 1. 13. 14:39





룸솜 (솜은 우리나라의 "군" 이라 함) 다리위에서 바퀴빠진 차를 기다리며....
 
인도에서는 만나는 사람에게 건네는 인사가 "어디서 왔느냐" 라  한다고 한다...
이곳 몽골에서는 ......."어디로 가느냐" 라고  한다...
가다가 마주오는 차와 건네는 인사가 그랬다...실제로 이들은 어디서 왔느냐는 묻지 않았다..
우리나라의 21배나 되는  땅 그 넓은 초원과  길에 도로표시 하나 없으니....
어디로 가느냐가 당연한것 같았다.
 
 몽골인들은 자유를 좋아하고 동물을 사랑한다고 한다.
말을 묶어 놓을 때에도 빨래줄에 매놓아 움직일수 있게 해 준다.
우리나라엔  강아지가 1m 도 안되는 줄에 묶여 있는 것을 볼때마다 마음아팠는데...
우리도 동물을 조금이라도 배려해 주었으면 좋겠다.


저녁때가 되니 아저씨가 말을 몰고 나타난다.






그러더니 멀리서 말을 몰고 나타난다ㅣ

방목하다가 밤이되니 집으로 데려오는 모양








멀리서 먼지가 날리기에 봤더니 양떼들이다.






가까워지니 소리가 요란하다





멀리 있던 양들을 집 근처로 데리고 온다...
목이 말랐던지 오자마자 물먹느라 난리다...
















걸음마 하기 전에 말부터 탄다더니 어린 목동들이다.






양들을 집 근처러 데려다 놓곤....애쓴 말에게도 물을 먹인다.,

몽골에선 딸을 나면 도시로 보내 공부를 시키고.
아들은 목동을 시킨다고 한다.
이유는...여자는  힘이 없으니 공부해서 먹고 살라는  것이라 한다.






어미소가 아기에게 풀 먹는거를 가르킨다.

어미가 먹는 풀만 따라서 먹는것이 참 신기하다. 그러더니 간신으로 우유를 먹는다

참 그림같은 풍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