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에 가다......(2008- 1- 26)
전세계에 이만여 마리만 남았다는 흑두루미 그래서 멸종위기에 처해있다고 하는데.
올해는 예년보다 많이 왔다는데.....350 마리 정도라고 한다.
가자마자 탐조선지붕위에 타고 흑두루미를 찾았으나....
모자 안쓰신분....귀 떨어지는 줄 알았다고...
물이 아직 빠지지 않아 흑두루미는 오지 안는다는 선장님 말씀....아뿔사
흑두루미 대신 날으는 오리를 얼떨껼에 ....
날으는 흑두루미도 얼떨결에....
날으는 흑두루미도 얼떨결에....
물이 빠져야 갯벌에 앉는다는데.....아직 물은 엄청 많다..
부두가에 덜덜 떨고 앉아 물빠지기를 기다려.....
두번째 탐조선을 탄다..... (이쁘다고 두번째 배값은 공짜로 ......)
덜덜 떨며 기다린 보람있다.
드녀 작년 가을부터 보고싶어하던 흑두루미를 보다
그러나...렌즈가 짧은데다가.....햇빛이 없어서 ....아쉽기만 한 시간이다....
탐조선 탄후....벌교로 이동.....뻘배타고 작업하시는 아주머니를 찍는다...
다음날 작금등대 일출촬영....그러나...
햇님은 구름속에서 모습을 보여 주지 않는다....
사진가님들의 열정....
무슬목으로 이동하여 한컷....
그리고 영화 촬영세트장에서........
추억의 옛날을 회상하며.
160 여명이 참여했던 출사 기념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