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산 산행기

100대명산 도봉산

소보님 2018. 1. 25. 21:45





도봉산  (2011-7-1)
 
산행코스 :도봉탐방지원센터-보문능선-우이암-도봉주능선-관음암-마당바위-천축사-
                도봉서원-도봉탐방지원센터
산행거리 : 약 8.5km 
 

10여년을 한주에 한두번 검단산을  올랐다.
장마가 주춤한 틈을 타 오늘은 용기내어 홀로 도봉산을 갔다.
사진으로 본 그곳을 나도 보고 찍고 싶어서다...(위사진)
가지고 간 컴팩트카메라 화각이 약간 모자라서
좌측의 오봉과 우측의 선인봉,만장봉까지 담기가 아슬아슬했다.




도봉역에 내려  도봉산을 향해 간다...간간이 보이는 도봉산이 보일때마다,
오길 잘했다 생각하며.....







보문능선을 오르다가  우이암이 보이니 반가움에 담는다.
작년 12월에 와보고 6개월 만이다.









도봉주능선에서 우이암으로 오르는 가파른 계단을 오르니 전망대가 있다. 
오봉에서 만장봉까지 양쪽 모두 다 끌어안느라  팔을 크게 펼쳤는데 조금 아쉽다.












우이암 가는길에 이런 곳도 있었군....
겨울에 오봉왔다 가면서 들르려다 길이 얼어서 위험할까봐 그냥하산했었다.














능선을 조금 가면 보문능선 아닌 다른 하산로가 있을줄 알았는데,
좌측 봉우리 세개를 지나 관음암으로 하산하게 되었다.
저 높은 봉우리 가기전에 하산길이 있을줄 알았는데...없었다....에고고....







우이암이 멀어졌다










 
헉!!!!! 밧줄도 없이 저런 각도를 내려오는 사람이 있다.






 


손에 땀을 쥐며 서있다....간간히 셔터 누르며....






나무사이로 안보이게 되어 하산길로 내려왔는데
쉬고 계신 분이 있어 여쭸다...혹시 저기 바위에서 내려오신 분 아니냐고...?
그렇다고 하신다.  가슴 조이며 보았고 사진을 찍어도 되겠냐고 했더니
하얀 머리에 수건얹으며 찍으라신다.
무사히 내려오셔서 정말 다행이다....그런데 매주 하신단다.





더 멀어진 우이암









마당바위에 앉았는데 멀리 우이암이 보이고, 오늘 걸은 능선이 보인다.






천축사 불상






장마철에 잠깐 볼수 있는 폭포







하산길에 뒤돌아 보고 싶어 보았는데....
만장봉이 저런보습으로 배웅한다.






도봉서원은 서울에 소재한 현존하는 유일한 서원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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