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가고 싶은곳

번개를 찍다

소보님 2018. 1. 8. 15:09




번개를 찍다....(2001년 여름)
 
딸과 함께 한강 고수부지에 갔었다.
비두 안오는데 번개가 번쩍거렸다.
혹시나 하고....번개가 치는 쪽에 렌즈를 향하고 셔터를 열어두었다....
그때는 디지탈 카레라가 없던 시절이었고, 집에 있던 아사히 펜탁스 카메라를 가지고 갔는데,
필름도 컬러가 아닌 흑백필름이 들어있었다.
운 좋게도 번개가 열어둔 렌즈 안에 잡혔다.
신기하기도 해서 인화한 사진을 다시 스캔하여 보관해 두었다...
 
가끔  혼자서 창고를 뒤적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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