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 소양강의 일출(2011-1-1)
작년에 걸린 독감 후유증으로 콜록거리며 약을 싸들고 집을 나선시간은 새벽 5시다.
감기만 아니었다면 덕유산 일출을 보러 갔을 텐데....
강둑에 서서 해 오르기를 기다린다. 일출 시간은 지났는데 구름때문에 아직 ....
30분쯤 지났을까...발가락이 시려오다 아프기 시작한다. 추운거보다 더 견디기 힘든...
아니....서서 추운걸 견디는것도 쉽지 않다....
빛이 없으니 상고대의 하얀빛도 없다....
해가 구름속에서 살짝 비추다 가버려서 우중충한 사진이 되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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