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가고 싶은곳

여수 작금등대 일출

소보님 2018. 1. 11. 15:30






작금 등대 일출(2012-12-2)
 
 
 
지리산 대피소처럼(1인당 50Cm) 빼곡빼곡 껴서 겨우 한숨 눈 부치고...
새벽 3시 50분에 울려대는 알람소리에 벌떡....내껀 4시 10분인데....
5시 집합이 걱정되는 누군가가 20분 일찍해서 맛있게 자는 사람들 몽땅 깨웠다.
버스앞에 집합했는데 기사님이 한참 후에야 나오신다.
작금 등대에 도착하니 일출은 커녕.....비가 내린다.
카메라에 수건 얹어놓고 닦으면서 찍는다.....







바위 끝에서 찍다가 파도가 와서 무릎을 때렸는데,
아웃도어 옷이 방수라서 젖지 않았고, 가방도 지퍼를 채워놔서 다행히 짠물을 피할 수 있었다.
어두울땐 몰랐는데, 저 건너를 보니 저렇게 벼랑에서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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