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암 형제바위와 촛대바위(2012-1-18/19)
동해시 추암동....
폭설이 왔다는 소식에 무박 출사버스로 출발...
잠들만 하면 휴계소라고 불켜고...또 잠들만 하면 휴계소....
3시간 걸리는 동해를 두번, 왠 휴계소마다 서는지 얄미운 버스기사...
자는거 포기하고 밖을 보니 강릉휴계소다. 근데 눈이 별로 없다.
새벽 02:30도착... 동해에 오니까 눈이 산더미다...버스에서 시간때우기...
주차장엔 버스들이 속속 도착하기 시작한다.
바위 두세개가 주민들을 먹여살리는 동네....
10여년 만에 형제바위를 바라보며 섰다.
휘영청가로등이 너무 밝아서 새벽 분위를 제대로 담을 수가 없다.
옛날엔 가로등이 없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