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문동은 :
백합과(百合科 Lili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
굵은 땅속줄기에서 곧추 서는 잎들이 나온다.
잎은 길이 30~50㎝, 너비 0.8~1.2㎝이며 잎끝은 밑으로 숙이고 있다.
겨울에도 잎이 지지 않고 푸른색을 그대로 지니기도 한다.
꽃은 연한 보라색이며 7~8월에 잎 사이에서 길게 만들어진 꽃자루 위에 무리지어 핀다.
꽃은 6장의 꽃덮이조각으로 되어 있으며, 수술은 6개이다.
열매는 푸른색이 도는 흑색으로 익는다.
그늘에서 무리지어 자라기 때문에 뜰의 가장자리에 심고 있으며, 가물어도 잘 자라고 추위에도 잘 견딘다. 때때로 땅속줄기가 흰색 덩어리로 되기도 하는데, 봄·가을에 캐서 껍질을 벗긴 다음 햇볕에 말린 것을 맥문동이라고 하여 한방에서 강장·진해·거담제·강심제로 쓰고 있다.
개맥문동(L. spicata)은 맥문동과 비슷하나 잎맥의 수가 7~11개로 11~15개의 맥이 있는 맥문동과 구별된다. 개맥문동의 뿌리도 맥문동의 뿌리처럼 쓰고 있다. 인터넷 :申鉉哲 글
경북 상주 화북면 상오리의 수령 200~300년 된 솔숲 그늘아래 자리한 우아한 보라빛 맥문동 꽃은
지금부터 8월 말까지 볼 수 있어요.
밤을 달려 새벽에 도착했어요.
그럼 보라빛 맥문동 향기 속으로 빠져 보실까요...
깜깜하다고 놀수만은 없잔아요....남들이 비춰주는 후레쉬 불빛을 슬쩍 훔쳤어요.
깜깜할땐 몰랐어요...
저 앞에 사람줄이 있는지....어슴프레 날이 밝으니 보이네요.
솔숲과 맥문동...그리고 사람줄을 넣고 찍게 될줄이야...
그래서 쭈그려 앉아서 찍어 봅니다.
구름속에 숨었던 해는 8시가 넘어서야 얼굴을 보여 줍니다.
햇빛을 본 맥문동 보라빛 꽃이 반짝거립니다.
해빛이 없으면 꽃도 영 힘없어 보입니다.
'또 가고 싶은곳'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구례군 산동면 산수유 마을 (0) | 2018.01.15 |
---|---|
섬진강 매화마을 (0) | 2018.01.15 |
전북 부안군 곰소염전 (0) | 2018.01.15 |
전북 고창 학원농장 해바라기 (0) | 2018.01.15 |
6월 덕유산의 야생화 (0) | 2018.01.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