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도에서 1박2일(2014-4-11/12)
서편제 촬영지로 잘 알려진 청산도를 벼르고 별러서 처음으로 갔습니다.
늘 사진으로 보던 그곳에 서 있는데,
솔솔 부는 바람결에 진한 유채향기가 코끝으로 다가와 왜 이제 왔느냐고 인사를 합니다.
"어머!!!! 유채.... 향기가 이렇게 진한 꽃이었나..."
향기 때문에....그리고 색 때문에 정신이 몽롱해 집니다.
어디선가 진도 아리랑을 구성지게 부르는 소리가 들립니다.
한편의 멋진 국악 공연을 청산도에서....
너무도 멋지게 부르는 진도 아리랑을 넋을 놓고 보았습니다.
너무도 잘 부르는 우리의 진도 아리랑.....
그 멋진 소리를 듣고 보게 해준 청산도 관계자 여러분게 감사드립니다.
시간이 멈춘 그곳 청산도를 슬슬 걸어봅니다.
사진으로 보고 늘 가보고 싶어하던 바로 그곳....
저도 한장 가져왔습니다.
저녁때가 되어 지리청송해변으로 일몰을 보러 왔습니다.
오늘 밤은 청산도에서 보내고 내일 오후에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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