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온날 팔당호 두물머리...(2012-12-30)
새벽 6시쯤 일어나 밖을 봅니다...
집에서 설경이 아니고 상고대를 보는것은 처음입니다.
양수리를 가고 싶은데 어둑어둑한 날씨에
찻길은 하얀 아스팔트라서 차를 끌고나갈 엄두가 안납니다.
어물어물하다가 아침을 먹고 8시쯤 되니 해가 올라옵니다.
해를 보니 갈 용기가 생깁니다.
슬슬 기다시피 하여 양수리에 도착하니 9시 입니다.....
느티나무에 하얗게 쌓인 눈을 찍고 싶었는데 혹시 늦게 와서 떨어진건 아닐까...
일찍와서 찍었다는 어느분께 여쭈니 나무가지에 눈은 없었다고 합니다.
두물머리에서 북한강 쪽으로 약간 가서 운길산 앞 물의 정원으로 이동합니다.
지난번에 갔던 수종사 아래 자전거길 공원으로....
눈이 하얗게 오면 와 보리라고 맘 먹고 있었지요.
나뭇가지에 눈이 있으면 정말 이쁠텐데..
'사진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팔당호 능내리의 봄 (0) | 2018.01.21 |
---|---|
눈 쌓인 팔당호 두물머리 (0) | 2018.01.21 |
팔당호 두물머리 (0) | 2018.01.21 |
영월 섭다리와 한반도 지형 (0) | 2018.01.20 |
제주 2박3일 여행 (0) | 2018.0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