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으로 가본 관악산
관악산(冠岳山)은 서울특별시 관악구와 금천구, 경기도 안양시와 과천시에 걸쳐 있는 높이 629m의 산이다. 한남정맥이 수원 광교산에서 북서쪽으로 갈라져 한강 남쪽에 이르러 마지막으로 우뚝 솟은 산이다. [1] 관악이란 이름은 산의 모양이 마치 관처럼 생겼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우암 송시열은 최치원의 광분첩석을, 추사 김정희는 신위의 호인 단하시경을 암각하는 등 많은 학자들과 문인들이 산의 빼어난 산세를 예찬한 바 있다.[2] 관악산은 바위봉우리가 많고 계곡이 깊어 언제 찾아도 산행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산으로 꼽힌다. 도심에서 가깝고 교통이 편리해 연평균 500여만 명의 등산객이 찾는다.
능선에 오르니 까마득히 멀고 멀리 정상부근에 연주대가 보인다
연주대가 보일 때마다 바라보며 가는데 거리는 좀처럼 줄지 않는다
발아래 서울대학교 캠퍼스가 보인다
연주대는 언제 가려는지 계곡을 오르내리는데 아직도 까마득하다
어느계곡과 어느능선을 넘나들다 보니 한강이 보이고 제3한강교도 보인다
헬기장에서 바라보니 연주대는 아직도 멀기만 하고,
오늘 산행은 아쉬움속에 여기서 하산을 하기로 한다.(오후 2:23)
연주대를 뒤로 두고 뒤돌아 보며 하산 하려니 그리움으로 남는다.
좀전에 올랐던 건너편 능선을 담아본다.
의미를 두며 보면 사람의 얼굴닮았다고...
다리사이로 거꾸로 찍은 사진
저녁 가까운 오후빛에 능선이 아름답다
다시 연주대는 멀어졌고
서울대학교 캠퍼스는 가까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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