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신선봉(2009-10-4)
04시 경부터 신선봉 바위틈에서 바람을 피해 덜덜 떨고 또 떨고, 이러다 죽지 싶습니다.
두어시간 떨다보니 쬐끔 훤해졌고, 운해는 없고,
삼각대 세울 정신이 없습니다. 그놈에 바람때문에....똑딱이 손에 들고 찍습니다.(06:15)
화채봉 넘어 하늘이 붉어지기 시작은 했지만 아직 해는 올라오지 않았습니다.
바람이 어찌나 부는지...사진이구 뭐고 ...
바람이 없는 곳으로 도망가고 싶은 맘 뿐입니다.(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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