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예봉산

 예봉산(해발 683m)(2010-10-5)
 검단산(해발 657m)(2010-10-7)
 
 
하남시 검단산을 운동삼아  늘 오르고 있는데, 오늘은 예봉산에 마실을 갑니다.
예봉산은 팔당대교를 사이이 둔 검단산 맞은편에 있는데. 정상에 가면 한잔에 2000 원 하는
달콤한 감로주를 먹지 않고 내려올 수는 없습니다.
 
예봉산을 오르며 마주보이는 검단산을 담았습니다...
가운데 흐르는 물은 한강 상류이며 두물머리에서 팔당댐을 통과하여 이곳 두미협곡을 지나
서울시민의  젖줄이 되어주고  유유히 흐르며 서해로 갑니다..

사진은....예봉산 오른 담담날 검단산을 오르며 예봉산을 담았습니다...
흐르는 물은 두미협곡의 한강상류입니다..

앞에 보이는 곳은 하남시

예봉산 3분의 2지점 오르다가 전망대

예봉산 정상에 있는   달콤한 감로주 입니다.
주인장께서 제 주문을 받아 500ml 한병을 담고 있습니다.
친구랑 사이좋게 나눠먹었습니다...한병에 4000 원입니다. 대게는 한잔 2000 원 사서 그자리에서
마시는데 저는 돗자리로 가져가느라 병에 담았습니다.

좀 더 많이 남겨 줄껄

예봉산 옆 예빈산

두물머리

북한강 쪽으로 조금 가면 수종사가 있는 운길산(610m) 입니다.

운길산과 예봉산을 이어주는 능선이고 운길산에서 예봉산까지 종주하는데는 5-6시간 소요됩니다.

이제 가을이 오려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