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산 산행기

100대명산 대둔산(1)

소보님 2018. 1. 25. 10:32







대둔산 (해발 878m)(2010-10-20)
 
기암괴봉들이 많고 그 바위 봉우리들이 수려하며 깨끗한 대둔산은  노령산맥의 북부에 위치하는  곳 으로 해발 878m로서 충남 금산, 논산시와 전북 완주군 양도 3개 시.군에 걸쳐 있다
우뚝 솟은 암봉군으로서, 울창한 수목과 기암괴석이 한데 어우러져 남한의 소금강 이며, 작은 설악이라고 불리우고 있는 대둔산은 정상을 기점으로 전면은 전북 완주군 운주면과 후면에는 충남 논산군과 금산군의 접경을 이루고 있다.
산경표 상의 금남정맥은 주화산에서 분기하여 북으로 뻗어가며, 연석산, 주줄산 서봉, 장군봉, 이치, 대둔산을 솟구쳐 놓고 계룡산, 망월산, 부소산으로 이어지다가 부여에서 백마강에서 함몰된다  기암절벽이 단애를 이루고 있는 경승지라면 금강산을 빼고는 대둔산 만한 곳이 없어 남한의 소금강이라 한다.
도립공원인 대둔산은 전주에서 북쪽으로 52km, 대전에서 남쪽으로 30km 지점인 대둔산은 주능은 전북 충남의 경계이며 하나의 산을 두고 전북과 충남에서 도립공원으로 지정하였다.
 경관은 양쪽이 크게 다르다. 남쪽의 전북지역은 가파른 비탈길에 기암 괴봉이 숲처럼 서있어 아기자기하고 아름다우며 케이블카, 상가, 철계단, 주차장 등의 시설이 잘되어 있고 교통이 편리하다.
특히 임금바위와 입석대를 잇는 길이 50m의 높이 50m의 금강구름다리, 삼선암을 잇는 삼선구름다리, 동심바위, 금강문, 형제봉, 장군봉, 칠성봉, 용굴 등 경관이 아주 좋다.
10월 하순경에는 기암 괴봉과 파란 낙락장송, 그리고 바위와 바위사이의 단풍이 어우러지면 아름다움이 절정을 이룬다.
반면 북쪽의 충남지역은 숲이 무성하고 장중한 맛이 있으며, 수락리 군자골의 화랑폭포, 금강폭포, 비선폭포, 화랑석문, 196계단이 좋다. 태고사 위의 낙조대에서 보는 낙조는 참으로 아름답다
 
산행코스 : 배티재- 삼군봉- 낙조대-칠성봉-구름다리-삼선계단-마천대-220계단-선녀폭포-수락리
산행길이 : 약 12Km  (산행시간 5시간)

배티재에서 시작한 등산로는 코김으로 낙엽이 굴러갑니다...(코가 땅에 닿을만큼 가파르다)
600 여 미터를 그렇게 오르니 초장에 땀 범벅이다. 겨울 옷 탓도 있겠지만....
아래 주차장에서 올려다 보던 기암괴석이 조금 가까워 졌지만 아직 갈길이 까마득하다.






낙조대에 올라 걸어온 능선을 헤아려 본다





올라가야 할 마천대 방향





단풍과 바위가 반죽된 대둔산 가을 너무 아름답습니다










































저 아래 구름다리를 갔다가 다시 올라올 예정입니다.






2편에서 구름다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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