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산 산행기

충남 홍성군 용봉산

소보님 2018. 1. 28. 17:05





충남 홍성군의 용봉산(2016-2-16)
 
 
 
용봉산(龍鳳山)은 충청남도 홍성군 홍북면에 있는 산이다.
이름은 용의 몸집에 봉황의 머리를 얹은 듯한 형상인데서 유래했다.
[1] 1991년 5월 18일 자연휴양림으로 고시되었다.
[2] 산 및의 너른 뜰에 내포신도시가 조성되어 충청남도 행정의 중심지로 발전하고 있다.

높이 381m로 큰 산은 아니며 험하지도 않으나 산 전체가 기묘한 바위와 봉우리로 이루어져 충남의 금강산이라 불릴만큼 아름답다. 정상까지 산행하는 동안 수백장의 한국화를 보듯이 시각각으로 풍경이 바뀌는 것이 용봉산의 특징이다. 이 산의 이름은 용의 몸집에 봉황의 머리를 얹은듯한 형상인데서 유래했다.
남방향 중턱과 서편산록에 완만한 경사가 길게 펼쳐져 있고 요소요소에 소나무 군락이 자연발생적으로 있으며, 장군바위 등 절경과 백제 때 고찰인 용봉사와 보물 제355호인 마애석불을 비롯한 문화재가 곳곳마다 산재한다. 용봉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예산의 덕숭산(수덕사), 서산의 가야산, 예당 평야의 시원한 경치도 일품이다.(인터넷)

산이 낮으므로 눈이 오거나 말거나 아주 가벼운 맘으로 출발한다.


수억년을 변하지도 않고 죽지도 않고 저러고 의지하고 지내나보다.
세월이 가도 가도 심심하지는 않을 듯...





잠시 오르니 홍성군 내포 신도시가 훤히 내려다 보인다.





수석 전시장 같은 용봉산은 초입부터 바위모습이 재밌어서 산행하는 즐거움이 있다.





오늘 넘어야 되는 눈이 희끗희끗한 용봉산이 진행방향의 왼쪽으로 보인다.
앞으로 전진해서 가다가 좌회전을 해서 우측으로 올라간다.





우측의 산 모서리가 가까워 지고 있다.






전망대가 있어서 200m 를 우쯕으로 가서 수암산과 수암마을, 덕산온천이 있는 곳을 내려다 보았다.
저 수암산은 10여년 전에 용봉초등학교에서 시작하여 수암산까지 한번 다녀간 산이다.





용바위라는데 어느쪽에서 봐야 용모습인지 몰라  왔다 갔다 하다 찍은 사진이다. 







좀전에 지나온 병풍바위...
 능선을 따라 진행하다가 좌회전하여 용봉산을 오르는데 병풍바위가 한눈에 다 보인다.







물개바위라는데 두리뭉실하여 별로 안 닮은듯....





악귀봉에서 본 조망






악귀봉 우측에 전망대 가는길...





전망대에서 본 두꺼비 바위....
각도가 안맞아서 두꺼비가 어디있는지...





바위에 돌을 던져서 안착을 해야 행운이 오는듯...





지나온 악귀봉....





노적봉으로 오르며 본 솟대바위...





노적봉에서 본 악귀봉...





옆으로 자라는 100년된 소나무...
신기하고 갸런하고, 귀엽다....









노적봉에서 본 조망...







이런 저런 봉우리 구경하랴, 시원한 조망도 봐야되고, 간간이 눈이 있어 바위조심도 해야 되는 용봉산은
해발은 높지 않으나 겨울철에는 산행이 까다로운 바위 산이다.
바위를 쌓아 놓은 듯 정상의 모습이다.





저곳은 최영장군이 활을 쏘던 곳이란다.






설마 말이 말을 했을 리가 없겠지만...안내문을 읽어보니 어제 일처럼 참 안타깝게 느껴진다..






흔들바위






하산하며 올려다본 용봉산...


산행코스 : 용봉산휴양림주차장-병풍바위-전망대-용바위-악귀봉-전망대-두꺼비바위-솟대바위-노적봉-
                최고봉용봉산-최영장군활터-휴양림주차장 원점회기
산행길이 : 약 5km (산행시간 : 3시간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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