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산 산행기

100대 명산 대야산과 용추계곡(2)

소보님 2018. 1. 3. 17:10




대야산과 용추계곡(2009-5-24)
 
1편에 이어 계속....
 






대야산 정상이 코앞에 있습니다.
보이지 않던 회원들이 보이니 내가 너무 늦지는 않았구나...조금 안심이 된다.(오전 11시 14분)





좀전에 지나온 능선....역시 멋지다.





아직은 연두색인 나무색을 보니 에너지 충전이 된다...너무 이뻐서....





 
발밑이 위험한데두  뒤를 또 돌아 본다.





가운데 조그맣게 서있는듯한 바위는  아까 넘은 대문바위다.





또 지나온 능선을 담는다.





희미하게 보일듯 말듯 보이는 지난주 넘은 조양산....










앞으로 넘어야할 능선...두개 쌍둥이처럼 보이는 곳이 곰넘이 봉....




대문바위 뒤로 푹 들어간곳이 용추계곡에서 밀재 그리고 밀재에서 대문바위...
아직도 대문바위가 보인다. 그리고 가로능선 뒤로 아까보다는 선명하게 조양산이 보인다.
점심으로 간단히 떡을 먹으며 담고 있다.(오전 11시 24분)





똑딱이 카메라도 힘껏 당긴다...대문바위가 우뚝 서있다.





대야산 정상에서 간단히 요기를 하는사이 먼저도착해서 떠들썩하던 회원들이 다 사라졌다.
아무도 없는 틈을 타서 정상석을 찍고....





앞으로 넘을 능선을 향한다...





헌데....바로 아래 이런 일들이 ......직벽에 밧줄이 차례로 세개가 있다.
보이는건 맨위에 밧줄이다....비교적 갈만하다...
두번째와 세번째는 ....사진을 찍을수가 없다. 스틱도 가방옆에 잘 찔러 넣었다.
어제온 비덕에 바위까지 미끄러워 발 디딜데 없고 팔힘으로 조심조심....(오전 11시 36분)





그 직벽 아슬아슬 내려와 하산하듯 한참 내려왔고, 다시 또 오르다가 ...조금전 밧줄 잡은곳이
보여서.....한참을 멍하니 본다....세상에 저런곳을 내려왔구나...보기에도 끔찍하게 솓은 봉우리...





대야산 그 아찔한 정상이 제법 멀어진다.





똑딱이로 당겨본다....저 직벽을 밧줄잡고 내려온것....





건너편 대야산 정상을 보며 보며 오르니 촛대봉이다....(오후 12시 23분)










참 신기하고 요상한 바위옆을 지난다.










대야산 정상이 우뚝솓아있고....지나온 능선과 바위뒤로 살짝 촛대봉도 보인다






힘들게 오르내린 대야산 정상을 마지막으로 당겨 본다....





그리고....숨겨있어 그냥 지나치기 쉬운 곰넘이봉 바위에 올라섰다.(오후 1시 20분)





곰넘이봉에서 대야산 정상을 또 본다....





버리미기재로 하산하며.....뒤로 숨을라 하는 대야산 정상을 또...










하산하여....밥도 먹고....내려오며 내가 추월한 회원들의 식사하는 동안 한가롭게 앉아
좀전에 넘고 넘은.... 곰넘이봉을 담아본다..어느게 곰넘이 봉인지...
아마 뒷쪽가운데 제일 높은거...(오후 3시 48분)


날씨도 좋았고, 산행시간도 그럭저럭 괜찮았고. 산의 난이도도 심심하지 않게 좋았고.
경치도 그만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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