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야기

두물머리 일출

소보님 2018. 1. 22. 16:57






오늘 새벽 두물머리(2013-6-19)
 
 
 
 
비온 담날 개이면 하늘이 괜찮을것 같은 생각에...
3시반쯤 깨어서 준비하고  4시반쯤 집을 나섰습니다.
차를 세우고 걸어가는데 하늘이 빨개지기 시작합니다.  늦었구나 하며 뛰었습니다
뛰어도 안되는 날이었네요...하늘은 잠시 20-30초 동안만  붉었다가 흐려졌습니다.









우측 풀속에서 잠자던 물닭이가 사람들 소리에 깨어 유유히 헤엄을 칩니다.







기러기인데요...앞에 두녀석은  기러기 아기입니다.
요즘 새들은 온통 아기새를 기르느라 바쁘게 지내는것 같습니다.  기특하지요...






운길산이 구름목도리를 하고 인사하는군요.





 
뒤에 보이는 산은  제가 운동삼아 늘 다니는 검단산입니다....





외가리가 저를 보고 날아갈 타임을 찾는 중입니다.
오랫동안 저러고 있어서 잠시 한눈팔았는데 고때 날랐어요...
저위에 기러기도 그랬는데....저의 한계입니다....
근데요, 제네들 처다보고 있으면 날으지를 못해요...왜 그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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