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편 두륜산
가련봉으로 가는 중에 주름치마자락같은 좌측능선을 본다.
사진에 적힌 시간은 9시 37분....
가련봉에서 지나온 능선을 본다...뒤쪽 톡나온 곳이 고계봉인것 같다.
가련봉에 앉아 느긋하게...좀전에 얼음바위 밧줄잡으며 내려온 노승봉을 본다.
가련봉에 앉아 느긋하게...좀전에 얼음바위 밧줄잡으며 내려온 노승봉을 본다.
가련봉과 두륜봉 사이의 만일재를 본다.
모처럼 쫓기지 않는 산행으로 가련봉에서도 시간을 즐긴다.
왜냐면 덕룡산 주작산 산행하는 회원들과 시간을 맞추라하기에...
가련봉에서 급 하강하며 담은 .....바로 아래 새모양 바위....
위 계단을 내려오며 담은.....알을 품느라 산객들의 소란스러움에도
날라가지 못하는 것 같다.
두륜봉이 잡힐듯 가까워 진다....가련봉에서 만일재를 내려오며...
아마도 같은 종유의 나무 인것 같다.....
하얗게 빛나는 겨울 나무가지....
만일재에서 좀전에 내려온 가련봉을 담는다.
그리고 또 만일재에서 두륜봉을 담는다
두륜봉 바로 아래에 구름다리..
두륜봉에 올라서며.....
두륜봉에서 옆쪽의 능선을 담는다.
드뎌 두륜봉...
두륜봉에서 대흥사까지 3.23Km 라고 적혀있다.
그런데 가파르고 험한 너덜길이라서 대흥사에 내려오니 에너지가 바닥이다.
넘었던 노승봉과 가련봉같은데....
부처님 얼굴을 닯은듯하다는 말을 TV 어느 프로에서 본것같아 각도를 찾아본다.
시간 12: 17
넘었던 능선들.... 좌측 고계봉과 푹꺼진 오삼재 그리고 노승봉과 가련봉
그리고 또 꺼진 만일재 우측 소나무에 살짝 가려진 두륜봉을 욕심껏 담아본다.
사적 및 명승 제 9호
전라남도 해남군 삼산면 구림리 산 8-1
대둔산은 두륜산을 포함하여 남해 가장자리에 우뚝 서 절경을 이루는 산이다.
두륜산은 해발 703m로 예로부터 큰 언덕(산)이란 뜻으로 '대듬' 또는 '한듬'으로 불렸다
이때문에 어귀에 위치한 대둔사를 '한듬절'이라고도 하였다.
이 절은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대흥사라는 명칭을 사용하다가 최근에는 대둔사로 부르고 있다.
이곳은 남해와 완도를 마주보는 위치이며 기암과 반암으로 이루어져
훌륭한 경관과 전망을 보여주는 명산이다.
완만한 경사지가 드문 깊고 좁은 골짜기에는 대흥사 산내 암자가 많다.
그 중 가련봉 중턱 북암에 보물로 지정된 마애여래좌상과 삼층석탑1기가 있으며,
일지암은 19세기에 우리나라 "다도(茶道)"를 중흥시킨 초의선사와 추사 김정희의
교유(交遊}가 이루어진 곳으로 유명하다.
또한 이곳은 [만년불패지지(萬年不敗之地)]로 전해오는 만큼 역사상 피해가 거의 없다.
임진왜란 때 큰 공을세운 서산대사의 유적으로 서산대사비와 관련 유물이 유물관에 보관
전시되고 있다.
- 안내문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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