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 산수유, 상고대 어우러진 광양 백운산(2010-3-18)
산행코스 : 진틀마을-병암폭포-신선대-백운산상봉(1218m)-1110봉-상백운암-백운사-묵방정류소
산행길이 : 약10km (산행시간 5시간)
많고 많은 백운산중 섬진강을 사이에 두고 지리산과 남북으로 마주하고 있는 산으로 광양시의 옥룡면,다압면,봉강면,진상면에 걸쳐있는 광양 백운산(1218m) 정상을 중심으로 북서쪽의 한재, 동쪽의 매봉,남동쪽의 억불봉에 이르는 지역으로서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원시의 자연림이 분포하여 각종 동'식물이 다양하고 풍부하여 우리나라의 특산종과 희귀종이 많이 서식하는 등 그 보전의 가치가 매우 높은 곳이라 한다.
산행들머리 진틀마을에 내렸는데 바람이 앞길을 가로막아 걸을수가 없다.
아스팔트길 지나 병암계곡으로 우회전하여 산을 올려다 보니 정상부근엔 하얀 상고대가 보인다.
저 상고대 녹기전에 가야 할텐데 벌써 숨만 가쁘다(오전 11:20분)
계곡입구 농가에 산수유가 피기 시작했는데, 마음이 바빠 대충찍고 서두른다.
한시간 넘게 오르니 상고대가 보이기 시작한다.(오후 12:31분)
진틀마을을 내려다 본다
억불봉으로 가는 능선과 그아래 죽림리로 가는 노랭이봉쯤으로 보이는 봉우리.
백운산상봉을 보일때마다 찍고 또 찍는다. 한눈에 반해서...
뽀족한 봉우리는 또아리봉, 그리고 펑퍼짐한 도솔봉.
지나온 신선대
신선대와 또아리봉
머얼리.........지리산 천왕봉이 보이는데 사진으로는 잘 안보입니다.
우측 나뭇가지 사이 하얗게 제일 높은 곳이 천왕봉입니다.
또아리 봉
바로 앞이 신선대
바위는 정상으로 이어지는 암벽...여기서 정상까지는 바위이다.
2편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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