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산 오봉

아름다운 도봉산 오봉과 우이암(2010-4-3)
 
산행코스 : 도봉산역-도봉산탐방센터-진달래능선-도봉주능선-오봉- 우이암-천진사-도봉산탐방센터
산행시간 : 4시간 30분
 
 
***** 산 행 기 ****
아직 쌀쌀한 기온에 탓에 못 터트린 앙징스럽고 귀여운 진달래 봉우리를 보며 제법빠른 걸음으로
한시간 여를 오르니 늘 오고 싶고 담고 싶어했던 오봉이 삐죽이 고갤 내밀어 반겨준다.(오후12:49)

삼각산(북한산)도 저렇게 멋지게 보이니 땀흘린 보람느낀다.
어느방향에서  보아도 멋진 산이지만....(12:51)

봄바람인지 겨울바람인지....빨리 걷지 않으면 얼을것  같다....아직도...
역광이기에 더 멋진 삼각산...

보고싶었던 오봉을 드뎌 만나다

이분들이 가셔야 사진을 찍을텐데...아주 정신줄 놨다

그래서 할수 없이 그양반들 빼고 찍느라 애썼다 더구나 초면인 분께 주문을 해서 찍혔다

오봉 바로 옆 능선으로 하산하다보니 오봉의 속살이 훤히 보인다.(오후 2:24)

작년 여름에 개방한날 걸어보았던 우이령길이 한눈에 들어온다.

그 길에서 오봉을 올려다 봤었다

선인봉 자운봉

멀리 불암산

건너에 수락산

우이암

가보고 싶었던 오봉을 안내해준 친구에게 감사하며 멋진 기념사진까지 덤으로 감사....
그리고 하산주로 먹던 도봉산 입구에 "산두부" 그 맛집의 삼합과 고소한 우리콩두부...
맑은 막걸리+맥주...
또 먹고싶어 핑게삼아 오봉에 자주 오르려 합니다....